[날씨] 휴일에도 강력 한파...서해안 폭설 계속 / YTN

2021-01-08 26

20년 만에 찾아온 최강 한파가 전국을 꽁꽁 얼렸습니다.

어제부터 창원 진해 군항의 바다가 이렇게 얼어붙었는데요.

타 지역보다 따뜻한 진해 바다가 언 모습은 아주 보기 드문 광경입니다.

그만큼 강력한 한파는 이번 휴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진 뒤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르며 한파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한파 속에 서해안 지역은 수일째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 3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 최고 8cm그리고 전남과 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5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오늘 내륙 하늘은 맑겠고 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영하 15도, 춘천 영하 22도, 대구 영하 13도로 여전히 무척 춥겠고요.

한낮 기온도 서울 영하 7도, 대구 영하 2도, 안동 영하 4도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뚜렷한 눈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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